정당 지지율, 민주 36% vs 국힘 27%

3 hours ago 3

갤럽조사, 2주째 한자릿수 격차 차기 총선 “野승리” 47% “與” 34% 李 긍정평가 39%… 2%P 올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가 2주 연속으로 한 자릿수 격차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6·3 지방선거 이전 2배 이상으로 벌어지기도 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인 것. 내후년 총선에 대한 견해를 묻는 항목에선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여당 승리”를 기대하는 답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3∼15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전화면접 방식,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36%, 27%를 기록했다. 직전 주 조사에서 각각 35%, 26%였던 만큼 2주 연속으로 9%포인트 격차가 유지됐다. 6·3 지방선거 전이었던 4월 첫 주 조사에서 30%포인트(민주당 48%, 국민의힘 18%)까지 벌어지기도 했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진 것이다. 내후년 4월 치러질 2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에선 “야당이 이겨야 한다”는 답변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47%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은 이보다 13%포인트 적은 3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에선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49%였고, “여당이 이겨야 한다”는 답변은 16%였다. 한국갤럽은 “현 정부 출범 후 정당 지지 구도에선 줄곧 여당이 절대 우위를 지켰으나, 올해 6월 지방선거 이후로는 제1야당과 격차가 줄었고, 다음 국회의원 선거 전제하에서는 오히려 열위에 처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9%,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52%로 각각 집계됐다. 9%는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 하락세를 보이던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37%) 대비 소폭 반등했고 부정 평가도 직전 조사(51%)보다 1%포인트 올랐지만 최고치를 찍은 9월 3주 차(56%)보다는 낮았다. 한국갤럽은 “추석 이전 지속되던 대통령 직무 평가 내림세가 10월 들어 일단 멈췄다”고 분석했다.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dongA.co...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