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위반”에도 상응조치 없는새, 北 “힘에는 힘” 위협 높여

1 hour ago 1

[DMZ 北지뢰 폭발 한달] 北지뢰 폭파-‘극초음속’ 시험했지만 대북제재 등은 내부 이견에 공전 北, 접경 전력 증강-확성기 위협 이어 한미-미일훈련 겨냥 “강력한 힘 선택” 軍 “도발땐 단호대응” 감시장비 보강 정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사건이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도 뚜렷한 ‘상응조치’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잇따라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19일 접경지역 전력 증강과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까지 거론한 데 이어 20일에는 한미·미일 연합군사훈련에 “강력한 힘의 선택이 적용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정부는 ‘단호한 대응’을 강조하고 있지만 상응 조치를 두고는 정부 내 이견으로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軍 감시장비 추가 설치… 북한은 잇단 위협 담화 파주 접경지역의 대남 확성기 20일 오전 경기 파주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에 대남 확성기(오른쪽)가 보인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전날 담화에서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국방부는 이날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강조했다. 파주=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방부는 2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대남확성기 방송 재개 등 적반하장식 위협을 쏟아낸 데 대해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다고 하면 비례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대북 확성기를 포함해 “어떤 수단도 배제하지 않는다”고도 했다. 진영승 합참의장도 이날 중부전선 군단 사령부에서 작전지휘관 회의를 열고 “군사적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군에 적반하장식으로 전가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DMZ 주도권 강화 작전”을 지시했다. 이는 앞서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담화를 통해 접경지역 추가 전력 배치와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다며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진 의장이 언급한 ‘DMZ 주도권 강화 작전’은 북한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우리 군이 유리한 여건에서 작전을 수행하도록 감시·기동 능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군은 DMZ 내 수색로 개척 및 감시자산 추가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여정이 전술적 타격수단 증강 배치와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언급한 만큼 우리 군의 DMZ...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