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상 부자 고객 잡아라…삼성증권, 전용 플랫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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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자본시장 정책 주식보상 부자 고객 잡아라…삼성증권, 전용 플랫폼 선보여 업데이트 : 2026.07.30 18:24 닫기 매경플러스-삼성증권 광주 재테크 강연주식 보상 국내서도 급격히 확산월급쟁이 부자 수단으로 자리잡아‘삼성증권 AT WORK’ 출시 후 급성장 박범진 삼성증권 법인플랫폼팀장이 지난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매경플러스-삼성증권 광주 재테크 강연’에서 주식 보상 문화 확산과 삼성증권 앳워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오대석 기자> “부자가 되는 공식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사업을 하거나 자산을 물려받지 않아도, 회사에서 받은 주식으로 부자가 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박범진 삼성증권 법인플랫폼팀장은 지난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매경플러스-삼성증권 광주 재테크 강연’에서 주식 보상이 국내 기업 문화와 투자 생태계를 바꾸는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직원이 단순한 ‘월급쟁이’가 아니라 주주가 되면서 기업과 투자자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주식 보상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적인 보상 체계다. 박 팀장은 최근 상장한 스페이스X를 대표 사례로 꼽았다. 그는 “스페이스X 상장의 진정한 승자는 임직원”이라며 “2만2000여명의 직원 대부분이 주식 보상을 꾸준히 받아왔고, 이를 장기 보유한 결과 15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직원이 400명, 15억원 이상 자산을 가진 직원도 44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주식 보상 확대는 기업의 ‘대리인 문제’를 줄일 수 있다. 그는 “전문경영인과 임직원이 주주와 다른 이해관계를 가지면 현금성과급을 위한 단기 실적 위주 경영이나 과잉 투자, 정보 비대칭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결국 주가 할인 요인으로 이어진다”며 “반면 주식으로 보상하면 직원도 주주가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기업 입장에서도 주식 보상은 인재 확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그는 ”현금만으로는 형평성 문제가 있지만 주식은 장기 근속과 성과 창출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이유“라고 말했다.국내에서도 이미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현대차, 두산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주식 보상을 도입했다. 2024년부터 상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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