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직행’ KIA냐 LG냐… 오늘 맞대결서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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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롯데에 잡혀 0.5경기차 3위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 2026.3.31 ⓒ 뉴스1 올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 티켓 주인은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3위 KIA는 11일 광주 안방경기에서 롯데에 1-4로 패했다. 이날 승리 시 준PO행을 확정할 수 있었던 KIA는 12일 광주에서 열리는 4위 LG와의 경기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KIA는 78승 63패 2무(승률 0.553)로 LG(78승 64패 1무·승률 0.549)에 0.5경기 앞서 있다. 12일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최종 3위가 된다. 12일 선발 투수로 KIA는 양현종을, LG는 임찬규를 예고했다. 갈 길 바쁜 KIA를 막아선 건 롯데 4번 타자 한동희의 ‘그랜드슬램’이었다. 한동희는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 KIA 선발 투수 올러의 3구째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한동희는 시즌 24번째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도 완성했다.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경신 중인 롯데 레이예스는 안타 2개를 더하며 기록을 207개로 늘렸다.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KT는 대구 방문경기에서 2위 삼성에 12-3 대승을 거두고 시즌 두 번째 9연승을 이어갔다. KT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가 삼성 선발 투수 후라도에게 2회초(1점)와 3회(3점)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7일 수원 삼성전 8회말 만루홈런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이다.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한 힐리어드는 KIA 김도영과 홈런 공동 선두가 됐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5번째 승리(7패)를 챙기며 임찬규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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