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이후 미국증시, 4분기는 숨고르기·내년은 반등 전망 [오늘 나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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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중간선거 이후 미국증시, 4분기는 숨고르기·내년은 반등 전망 [오늘 나온 보고서] 하나증권 퀀트분석공화당, 美하원서 ‘보통 패배’ 전망대패하지만 않으면 충격 제한적S&P500 상승률은 이미 두자릿수 ‘연말 랠리’ 가능성은 크지 않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자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올해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전후로 주식시장이 소강상태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자들은 올해 4분기보다는 내년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는 조언이다.30일 하나증권 퀀트팀은 ‘미국 중간선거 전후 필승 전략’ 제목의 보고서에서 2000년 이후 6번의 중간선거 사례를 분석했다.6번 중 5번 사례에서 S&P500지수는 중간선거 해 4분기에 상승했고, 평균 상승률은 3.6%였다.2018년만 하락했는데 당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심판론으로 공화당이 하원 41석을 잃었다. S&P500지수는 그 해 4분기 14% 급락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집권당의 하원 의석수 승패 여부는 연말까지 증시 성과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라며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집권 공화당의 5~15석 손실을 형성하고 있어 과거 대패 사례 대비 선전 또는 보통 수준의 패배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려있다”고 분석했다.집권당이 ‘보통 패배’를 한 2006년과 2014년에는 4분기 증시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10월에는 평균 2.7% 올랐고, 11~12월에는 평균 2.5% 상승했다.이어 “선거 결과에 따른 주가 하방 압력보다는 현재 순항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하나증권은 6번의 중간선거 연도 모두 이듬해 상반기에 강세가 나타나는 것에 주목했다. 2018년 중간선거 이듬해에도 17.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그간 패턴을 고려하면 이번 중간선거 이벤트도 올해 4분기보다 내년 강세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특히 올해 S&P500이 이미 14% 강세라는 사실이 4분기 숨고르기 전망을 강화한다. 6개 연도 중 9월 말까지 수익률이 좋았던 3개 연도는 그해 4분기 수익률이 평균 마이너스 2.1%를 기록했다.이 연구원은 “중간선거는 결과적으로 연초 대비 수익률의 평균 회귀 역할에 불과하다”며 “올해는 연초 이후 지수 상승 폭이 높았던 만큼, 연말까지의 직진 상승보다는 내년 상반기로 이어지는 단계적 반등 기대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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