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경의중앙선 열차에서…“플라스틱 자르려고 구입”
16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 10분께 경의중앙선 곡산역 인근 열차 안에서 한 남학생이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 학생이 약 20㎝ 길이의 흉기를 꺼내 승객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손으로 돌리고 있었다.
출동한 경찰은 10대인 A 군을 검거한 뒤 임의동행했다.경찰 조사에서 A 군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플라스틱을 자르려고 해당 흉기를 구매했고, 주머니에 넣고 있으며 옷에 구멍이 날 것 같아 손에 들고 있었다”며 “다른 사람을 위협할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군을 보호자에게 인계하고, 입건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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