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인구 절벽 속 ‘우상향 도시’의 공통분모…일자리·신규 주택이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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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시장 동향 지방 인구 절벽 속 ‘우상향 도시’의 공통분모…일자리·신규 주택이 끌었다 아산·천안·청주·원주 등 첨단 산단 신규 입주지 중심으로 인구 순유입 지속일자리·주거 인프라 선순환 효과 견본주택 내 아파트 모형 [연합뉴스] 지방 도시의 인구 감소 우려 속에서도 첨단 산업 기반과 신규 주택 공급이 활발한 일부 지방 도시들은 꾸준한 인구 유입을 이어가며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12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3년간 지방 주요 도시의 인구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충남 아산시는 이 기간 36만6594명으로 2만6028명이 늘어나며 지방 도시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등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와 배방·탕정지구 등 주택단지 조성이 청년층 유입을 이끌어낸 결과다.천안시 인구 유입의 바탕에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여건과 KTX 등 고속철도 및 촘촘한 고속도로망 등 교통 인프라,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입주 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올해 말 빙그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과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총 22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3개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인구 유입 기반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충북 청주시와 강원 원주시의 성장세도 돋보인다. 청주시는 같은 기간 85만2018명에서 86만937명으로 8919명 증가했다. 향후 예정된 공동주택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 기업 투자 등이 순조롭게 이어지면 2028년 말에는 인구 90만 명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외에도 경북 포항시 북구(+9,513명), 경남 양산시(+5930명), 충북 음성군(+4778명), 충남 홍성군(+4698명) 등에서 인구 순유입이 이어졌다. [국가데이터처] 이처럼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정주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되는 지방 주요 성장 도시에서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10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16㎡ 총 167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공급된 1~6단지에 7·8단지가 더해지면 일대에는 약 6300가구 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한성건설은 10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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