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사고 주로 가을에 발생
사고 시 이동 말고 119 신고
최근 5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가 2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소방본부는 2021~2025년 5년간 울산에서 산악 사고 출동 건수는 2029건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산악 사고는 연평균 405건 발생했고, 연도별로는 2023년 458건으로 가장 많았다.
산악 사고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가 2021~2023년 발생한 산악 사고 분석 결과 총 1244건의 사고 중 10월 179건(14.4%)으로 가장 많았고, 9월 151건(12.1%), 11월 127건(10.2%)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도 울산소방본부는 간월산 등 영남알프스를 찾는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신불산 간월재 일대에 산악전문의용소방대 20여 명을 전진 배치했다. 12일에는 간월재에서 산악 구조와 구조 드론 수색 훈련 등을 실시했다.
울산시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를 당했거나 길을 잃었다면 이동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국가지점번호와 산악위치표지판을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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