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호남권 반도체 규모, 용인 3분의 2 수준…비용 안 아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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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지표 최태원 회장 “호남권 반도체 규모, 용인 3분의 2 수준…비용 안 아낀다” 업데이트 : 2026.10.09 15:30 닫기 최태원 SK하이닉스 회장이 9일 오후 반도체 산단이 들어설 전남광주 서구 군공항 부지에서 현장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9일 호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처음 찾아 “현재까지는 용인의 3분의 2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며 “땅이 더 있으면 이쪽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오후 2시50분쯤 광주 군공항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찾아 “반도체 수요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확장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용인은 완공 시점을 12년 앞당겼지만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다”고 했다.특히 기반시설 구축이 팹 건설의 발목을 잡을 경우 선제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 가장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며 “전력과 용수가 늦어져 타이밍이 늦어지면 저희가 먼저 착공에 들어가겠다. 건설 비용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관제탑과 탄약고 이전 예정지를 둘러봤다.최 회장이 호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예정지를 직접 찾은 것은 지난 6월 29일 정부와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총 800조원을 투입해 반도체 팹 4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 군공항 일대에 총 8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을 각각 2기씩 건설할 계획이다.정부와 통합특별시는 전체 국가산단 예정지 820만㎡ 가운데 탄약고 이전 예정지와 민원해소부지 등 우선 개발이 가능한 약 208만㎡를 먼저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광주 군공항 일대에 반도체팹 2기를 건설하는 총 800조원 투자 계획에 참여했습니다. 곽노정 대표가 현장을 동행한 가운데, 최태원 회장은 호남권 단지 규모를 용인의 3분의 2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투자와 선제적 공사 추진이 중장기 생산 능력 확충과 실적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광주군공항 일대 팹 2기 건설 구상에 참여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합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총 800조원이 투입되는 호남권 반도체 생산기지 조성의 한 축을 맡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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