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의 '촉' 저점매수 다음날 상한가

3 days ago 7

증권 > 국내 주식 최태원의 '촉' 저점매수 다음날 상한가 입력 : 2026.07.31 18:01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SK하이닉스 주가가 사흘 연속 급락한 지난 30일에 약 49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뒤 단 하루 만에 13억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거뒀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이튿날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최 회장의 투자는 '절묘한 저점 매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주당 평균 135만3677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취득금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이날 최 회장의 매수 상세내역이 공시된 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5% 오른 171만8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015년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가치는 종가 기준 62억1916만원으로 불어났다. 실제 취득금액과 비교한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매수 하루 만에 26.9%의 수익률을 올린 셈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6월 25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298만7000원과 비교하면 전날까지 55.7% 하락한 상태였다. 최 회장은 최근 주가 하락 폭이 기업의 장기 성장성과 비교해 지나치다는 판단에 따라 직접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주가는 우상향으로 간다"며 "당장 다음달에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지만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그냥 갖고 있으라"고 말했다. 최 회장의 거래 규모는 3620주, 49억31만740원이었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없이 신속하게 매수할 수 있는 범위에서 최대한 많은 주식을 사들여 급락장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신윤재 기자] 최태원 회장이 급락 사흘째 약 49억원을 투입해 매수한 SK하이닉스가 다음 날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사전공시 없이 신속하게 이뤄진 이번 대규모 장내 매수는 급락장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이 상존한다는 시선을 보냅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