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경찰 피해 지하터널서 생활" 테니스 전설 남동생의 몰락... 매일 기괴한 방송까지 "매형 아가시와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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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피 그라프의 남동생인 마이클 그라프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지하 터널에서 살고 있는 모습. /사진=더선'테니스 전설' 슈테피 그라프(57)의 남동생이 경찰을 피해 라스베이거스 지하 터널에 숨어 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마이클 그라프(55)가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지하 비밀 터널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마이클은 최근 온라인에 어두운 터널 안에서 횡설수설하는 기괴한 영상들을 올리고 있다. 영상 속 그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헝클어진 초췌한 모습이다. 주변에는 그라피티로 뒤덮인 벽과 짐이 가득 실린 쇼핑 카트가 등장한다.현재 마이클에게는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그는 올해 초 무단침입 경범죄로 접근 금지 및 법률 준수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위반했다. 지난 3월 12일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데 이어, 3월 26일 네바다주 법원 청문회에 불출석하면서 영장이 떨어졌다.네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이전에 라스베이거스 인근 미드 호수 주변에 텐트를 치고 생활했다. 그가 도피처로 택한 지하 터널은 1970년대 중반 홍수 방지용으로 건설된 곳이다. 총길이 480km에 달하는 이 지하 터널은 화려한 카지노가 밀집한 '더 스트립' 바로 아래에 있으며, 현재 1000명 이상의 노숙자가 머물고 있다.슈테피 그라프의 남동생인 마이클 그라프가 라스베이거스의 한 지하 터널에서 살고 있다. /사진=더선안드레 아가시(왼쪽)와 슈테프 그래프. /AFPBBNews=뉴스1마이클은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매형인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아가시와의 불화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아가시와 몸싸움을 벌인 일화를 전하며 "아가시가 온 힘을 다해 나를 때리는 것을 즐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나도 해적처럼 그를 세게 때렸고, 그가 해적 귀걸이를 하지 않아 젖꼭지를 꼬집었다"는 등 납득하기 힘든 얘기를 털어놨다.독일 태생인 마이클은 2001년경 누나 부부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이주했다. 그의 누나 슈테피 그라프는 1988년 테니스 역사상 유일무이한 '골든 슬램(한 해 4대 메이저 대회 및 올림픽 금메달 석권)'을 달성했으며, 역대 최장기간인 377주 동안 세계 1위를 유지한 전설적인 인물이다. 남편인 안드레 아가시 역시 최근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슈테피 그라프의 남동생인 마이클 그라프. /사진=더선<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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