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토뱅도 애플페이 … 현대카드 독점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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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카뱅·토뱅도 애플페이 … 현대카드 독점 깨진다 이달 카카오뱅크부터 도입신한·국민카드도 잇단 노크 이르면 이달 애플페이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체크카드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하려면 현대카드를 발급받아야 했는데 이러한 독점 구조가 3년여 만에 깨질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마치고 연내 서비스 출시를 추진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초 토스뱅크의 관련 약관 심사를 완료했고, 카카오뱅크 약관 심사도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뱅크는 이르면 이달 초중순께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오후에는 국민카드(카카오뱅크 매입사) 가맹점들에 애플페이에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등록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내용이 공지되기도 했다.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에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도록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다. 이들이 애플페이를 도입하면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 지갑에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등록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결제 시에는 실물 카드를 꺼내거나 별도 결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애플페이를 이용한 결제는 2023년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뒤 관련 서비스를 독점해왔다. 지난해 현대카드가 해외 신용판매액 3조9379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한 데에도 애플페이 효과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으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금융당국 약관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최근 일부 내용을 수정해 다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카드와 비씨카드도 관련 심사를 받고 있다. 이들 인터넷은행은 애플 측과의 계약 관계 등으로 인해 자세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측은 "애플페이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토스뱅크 측은 "공식적으로 확인이 어렵다"고 알렸다. [권선우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르면 이달 애플페이에 체크카드 등록을 시작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기술 준비를 마친 뒤 약관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아이폰·애플워치 결제 경로가 추가되는 구도입니다. 출시 시점과 애플 측 계약 조건의 확정 여부가 체크카드 이용 확대의 변수로 남습니다.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의 카드 등록 추진으로 국내에서 애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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