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2분기 적자…시간외 거래서 주가 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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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코인베이스 2분기 적자…시간외 거래서 주가 5% 급락 매출 12억달러·순손실 3600만달러 기록거래량 점유율 10.3%, 3분기 연속 최고‘비트코인 의존도 하락’ 비거래 매출 선방 코인베이스 로고. [사진=로이터연합]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대치를 밑돌며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에만 의존하던 과거의 수익 구조가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파생상품 등으로 사업 다각화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코인베이스는 30일(현지시간) 장마감 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총매출이 전분기 대비 14% 감소한 12억2000만달러, 순손실 3억595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주당순손실은 1.36달러로, 시장 전망치였던 주당 0.01달러 손실 전망을 크게 벗어났고, 매출도 전망치(약 13억5000만달러)를 11%가량 밑돌았다.이날 정규장에서 2.16% 오르며 163.55달러에 마감했던 코인베이스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 155달러선까지 밀리며 5%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매출 다각화에도 실적은 시장 기대 밑돌아코인베이스의 2분기 실적 부진은 가상자산 시장을 덮친 거시적 악재의 영향이 컸다.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시장의 가상자산 현물거래대금은 전 분기 대비 25% 줄었고,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도 11% 감소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표적인 가상자산들도 모두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특히 시장 변동성이 수년 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거래 활동 자체가 크게 위축됐다. 이로 인해 코인베이스의 소비자 거래 매출 역시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4억 5200만달러에 그쳤다. 기관 거래 매출도 1억달러로 26% 줄어들었다. 2분기 발생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출도 플랫폼 내 자산 감소에 악영향을 미쳤다.이에 따라 코인베이스의 2분기 거래 부문 매출은 5억99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1% 감소했다. 소비자 거래 매출은 4억52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0% 줄었다.다만 코인베이스의 가상자산 거래량 시장 점유율은 10.3%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3개 분기 연속 점유율 상승을 달성했다. 전체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 거래량이 12% 감소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코인베이스의 파생상품 거래량은 보합세를 유지했다.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비조치 의견(no-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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