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강진에 건물 무너지고 도로 갈라져…잠옷 대피 혼비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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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는 남미 콜롬비아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수많은 건물이 그야말로 폭삭 무너지고 도로는 갈라져 금이 가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한여혜 기자입니다.【 기자 】 건물 창문 여러 개가 동시에 와르르 떨어지고, 밖으로 나오던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갑니다. 도심에 재난 경보음이 울려 퍼지고 집에서 잠옷 차림으로 다급히 나온 사람들이 거리로 대피했습니다. 현지 시각 8일 남미 콜롬비아 중부 일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 루이사 칼보 / 지진 피해 주민- "모든 것을 잃었어요. 벽이 무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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