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뇨가 돌아왔다! 벤치 대기’ 선두 전북, 수원FC 상대로 15경기 무패 이어갈까 [MK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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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가 돌아왔다! 벤치 대기’ 선두 전북, 수원FC 상대로 15경기 무패 이어갈까 [MK라인업]

전북현대와 수원FC가 격돌한다. 전북은 장신 공격수 콤파뇨가 돌아왔다.

전북과 수원FC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전북은 11승 5무 2패(승점 38)로 선두에, 수원FC는 3승 7무 8패(승점 16)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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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송민규, 티아고, 전진우, 김진규, 강상윤, 보아텡, 김태현, 김영빈, 홍정호, 김태환, 송범근이 나선다.

수원FC는 싸박, 루안, 안데르손, 김도윤, 노경호, 이재원, 서재민, 이지솔, 최규백, 김태한, 안준수가 출전한다.

상반된 두 팀의 분위기다. 전북은 잘 나가도 너무 잘 나간다. 3월 9일 강원FC전 0-1 패배 후 리그 14경기 10승 4무를 내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연승 중이다.

수원FC는 계속되는 부진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 5월 18일 선두권 경쟁 중인 대전하나시티즌을 3-0으로 꺾는 이변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4경기 2무 2패를 기록했다. 강등권 탈출이 급한 상황. 10위 강원FC(승점 21)와 5점 차, 9위 제주SK(승점 22)와 6점 차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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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콤파뇨가 돌아왔다. 5월 17일 FC안양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한 달 동안 회복과 재활에 나섰다. 이번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그를 대신해 전북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티아고가 선발이다. 티아고는 최근 4경기 4골로 물오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 변화도 있다. 주장 박진섭이 경고 누적 징계로 나서지 못한다. 보아텡이 강상윤, 김진규와 함께 중원을 책임진다.

수원FC는 직전 안양전과 비교해 2자리가 달라졌다. 공격수 박용희, 수비수 이현용을 대신해 김도윤, 이지솔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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