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다 공략한 전력분석의 승리…롯데 고승민, 4년 만의 연타석 홈런으로 연패 탈출 앞장 [SD 인천 스타]

5 days ago 9

롯데 고승민이 13일 인천 SSG전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인천=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26)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고승민은 1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팀의 11-0 승리를 이끌었다. 8위 롯데(45승2무56패)는 2연패서 벗어나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9위 SSG(41승4무61패)의 연승은 3경기로 끝났다.롯데는 SSG 선발 타케다 쇼타를 마침내 공략했다. 타케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롯데와 3경기서 평균자책점(ERA) 3.18, 이닝당출루허용(WHIP) 0.88로 잘 던졌다. 그가 올해 상대한 8개팀 중 롯데전 ERA가 가장 낮았다. 최근 폭염 취소로 6일간 쉰 SSG는 정규시즌 재개 이후에도 그가 자신감을 이어갈 수 있게 등판 순서를 롯데전으로 조정했지만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타케다는 5이닝 10안타(4홈런) 1볼넷 3탈삼진 9실점으로 시즌 9패(2승)째를 떠안았다.롯데의 전력분석이 통했다. 롯데는 타케다에게 고전한 이유를 변화구 공략서 찾았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경기 시작에 앞서 “변화구를 잘 따라가지 못했다. 제구와 강약 조절 모두 뛰어나 공략이 쉽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철저한 분석 덕분인지 롯데 타자들은 이날 타케다 상대 10안타 중 6안타를 변화구 공략으로 만들었다.롯데 고승민이 13일 인천 SSG전서 홈런은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고승민이 선봉장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케다에게 6타수 1안타로 고전했지만 완벽히 설욕했다. 3회초 손성빈의 타점을 시작으로 3점을 올린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 고승민의 우월 솔로포(시즌 8호)로 격차를 벌렸다.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서 스트라이크(S)존 하단을 파고든 슬라이더를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1사 후엔 한태양이 중월 솔로포(시즌 1호)를 터트렸다. 계속된 1사 1루서는 손성빈이 좌월 2점홈런(시즌 4호)으로 7-0을 만들었다.고승민은 7-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서는 우월 2점홈런(시즌 9호)으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그의 연타석 홈런은 2022년 7월 10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4년1개월3일(1495일) 만이다. 롯데는 9-0으로 앞선 7회초 1사 1루서는 한동희의 중월 2점홈런(시즌 13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