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조화’ 뉴욕 Y, 6연패 수렁 탈출 ‘저지도 부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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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6연패 수렁에 빠진 뉴욕 양키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한숨을 돌렸다. 뉴욕 양키스가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뉴욕 양키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를로스 로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뉴욕 양키스는 퀄리티 스타트의 카를로스 로돈, 홈런을 때린 폴 골드슈미트와 트렌트 그리샴, 3이닝 무실점으로 뒤를 지킨 구원진이 고루 활약했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7-3으로 승리하며, 지난 1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승리했다. 6연패의 수렁에서 간신히 벗어난 것.

폴 골드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폴 골드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는 1-2로 뒤진 2회 2사 후 그리샴과 골드슈미트의 백 투 백 홈런이 나와 4-2로 역전했다. 그리샴의 홈런은 2점짜리.

이어 뉴욕 양키스는 4-3으로 앞선 7회 코디 벨린저가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또 8회에는 앤서니 볼피와 오스틴 웰스의 타점이 나왔다.

또 마크 라이터 주니어-조나단 로아시아가-데빈 윌리엄스로 이어진 구원진은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으로 막았다.

데빈 윌리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데빈 윌리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으나, 9회 마운드에 오른 윌리엄스는 1이닝 무실점 3탈삼진으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큰 부진에 빠지며 성적이 급락한 애런 저지는 2루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멀티출루로 어느 정도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연패 스토퍼가 된 로돈은 6이닝 3실점 7탈삼진을 기록한 뒤, 시즌 9승째를 가져갔다. 반면 LA 에인절스 타일러 앤더슨은 6이닝 4실점 후 패전을 안았다.

트렌트 그리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렌트 그리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숨을 돌린 뉴욕 양키스는 이제 21일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홈 3연전을 가진다. 뉴욕 양키스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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