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의미 있나…HD현대重 임단협 1차 합의안 11년째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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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취업 투표 의미 있나…HD현대重 임단협 1차 합의안 11년째 부결 추석 전 1차 잠정합의안 부결‘일단 부결’ 심리 매년 이어져 HD현대중공업 전경 HD현대중공업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 부결이 11년째 이어지면서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 ‘1차 잠정합의안은 반대하고 보자’라는 조합원 심리가 관행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HD현대중공업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회사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반대 52.14%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재교섭이 불가피한 가운데 노사는 교섭 일정조차 잡지 못하는 등 교섭 전망은 어두운 상황이다.지난달 30일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월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등 일시금 1100만원+200%, 성과급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 1인당 평균 보상 효과는 4056만원에 달하지만 조합원 동의를 얻는 데 실패했다.이번 1차 잠정합의안 부결로 HD현대중공업은 2016년부터 11년째 매년 임단협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는 기록을 세웠다.지역 산업계는 조선업 호황 속에 실적에 걸맞은 보상을 요구하는 조합원들의 기대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합의안 내용 자체보다 ‘일단 부결시키면 더 많이 받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1차 잠정합의안 내용이 추후 교섭에서 마련한 합의안보다 크게 개선된 사례는 거의 없다.2024년의 경우 노사는 기본급 12만9000원 인상과 격려금 450만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으나 찬성률 40.33%로 부결됐다. 이후 노사가 마련한 2차 안은 기본급이 1000원 인상되고, 격려금이 20만원 오르는데 그쳤으나 찬성률은 18.84%포인트나 급등해 59.17%로 가결됐다.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추가 교섭하면 더 받을 수 있는 기대감 때문에 부결이 교섭 관행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며 “대기업 교섭 결과가 지역 경제와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노사가 협상에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HD현대 계열 HD현대중공업의 임단협잠정합의안이 반대 52.14%로 부결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그룹 조선 부문의 핵심 사업회사로, 재교섭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입니다. 재교섭의 보상안 조정 폭과 조기 타결 여부가 조선 부문의 인건비 및 생산 일정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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