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문에...사우디 아람코 “美 정유공장 4.8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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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에 맞춰 미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아람코 CEO 아민 나세르는 텍사스주 정유공장 확장에 34억달러를 투자하고, 석유화학 제품과 연료 생산을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람코는 미국 에너지기업들과 620만t의 액화천연가스 공급 관련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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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소재 시설 확장
석화제품·연료 통합생산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를 방문한 13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민 나세르 아람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에서 미국 텍사스주에 보유한 정유공장 확장에 34억달러(4조8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나세르 CEO는 앞으로 이 공장에서 석유화학 제품 생산과 연료 생산을 통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람코가 넥스트디케이드, 셈프라 등 미국 에너지기업에서 62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받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에 동행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이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6일까지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를 잇달아 방문한다. 1월 대통령 취임 뒤 첫 해외 공식 순방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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