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아시아나 ‘협찬 논란’ 소환 “30분 기다린 뒤 SNS 저격”

3 days ago 11

유튜브 채널 ‘닭터신’

유튜브 채널 ‘닭터신’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팝핀현준이 과거 논란이 됐던 아시아나항공 협찬 항공권 사건을 다시 꺼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을 통해 공개된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남자, 완전 럭키 현준이잖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팝핀현준은 자신의 중국 활동 시절과 함께 과거 항공권 논란을 언급했다.

팝핀현준은 당시 미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권을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항에서 자신의 좌석 예약이 확인되지 않아 “30분을 넘게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후 항공권을 받은 뒤 직원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했다.

문제는 이후였다. 팝핀현준은 당시 상황에 불만을 품고 SNS에 “다음부터는 아시아나 안 타고 대한항공 타고 가야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걸로 엄청 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실제 팝핀현준은 2014년 미국 LA 한인축제 참석을 앞두고 항공권 지원과 좌석 배정 등에 불만을 나타내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비판을 받았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항공권이 항공사가 팝핀현준에게 직접 제공한 것이 아니라, 매년 후원하던 LA 한인축제 주최 측에 제공한 항공권이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팝핀현준은 당시 “순간적인 감정으로 경솔한 발언을 한 점 정말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2024년에도 해당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당시 자신이 “연예인병”에 빠져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행동이 건방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재차 사과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다시 당시 일을 떠올린 팝핀현준은 이후 자신의 삶에서 벌어진 여러 일을 이야기하며 “욕심을 안 부리고 그냥 순리대로 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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