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나스 “에너지 전환에도 LNG 역할 지속…韓과 장기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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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확대에도 LNG 공급 중요성 부각말레이시아·캐나다 중심 공급망 다각화맞춤형 LNG 솔루션으로 공급 유연성 강화韓과 협력 30년 넘어…조선·해운·기술로 확대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가 한국과 아시아의 에너지 시장 변화에 맞춰 LNG 공급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PETRONAS] 한국의 에너지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뒷받침할 액화천연가스(LNG)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재생에너지와 무탄소 발전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력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LNG의 역할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는 이 같은 한국과 아시아의 에너지 시장 변화에 맞춰 LNG 공급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40년 이상 축적한 LNG 사업 경험과 말레이시아에서 캐나다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공급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포트폴리오 유연성,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변화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들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에너지 전환에도 LNG 역할 지속 에즈란 마하지르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문 부사장. [PETRONAS] 에즈란 마하지르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문 부사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 탈탄소화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에즈란 부사장은 “전력 수요가 변화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이 확대되는 가운데 과제는 단순히 에너지 구성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한국의 전력 구성은 향후 10여년간 크게 바뀔 전망이다. 지난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전체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8.4%에서 2030년 18.8%, 2038년 29.2%까지 높아진다.페트로나스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LNG가 전력 시스템의 유연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즈란 부사장은 “한국이 저탄소 전력 시스템으로 나아가더라도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함에 따라 LNG가 계속해서 유연성과 신뢰성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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