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축구장 같은데…지하엔 '회수율 85%' 첨단 재활용 분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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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넘쳐나는 재활용 쓰레기, 버릴 때마다 이걸 어디서 다 분류하나 싶으실 텐데요. 서울 은평구에 150톤의 재활용품을 7시간 만에 분류할 수 있는 첨단 센터가 들어섰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겉은 평범한 축구장인데 지하로 들어가니 대규모 재활용 분류 장비가 나타납니다. 재활용품이 섞여 들어가다가도 기계가 알아서 공기를 활용해 페트병만 정밀하게 쳐냅니다. 1천1백억 원이 투입돼 지하 4층까지 설치된 재활용 분류시스템은 지난 5월 준공됐습니다. AI 기술이 탑재된 첨단 기계를 쓰다 보니 통상 100만 명이 한 번에 배출할 양인 150톤의 재활용품이 한 번에 들어와도 7시간이면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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