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 유명 외식 브랜드 협업으로 상반기 식수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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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2 17:36 수정2025.06.12 17:36

푸디스트의 위탁 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인 외식브랜드 콜라보 메뉴./사진=푸디스트 제공

푸디스트의 위탁 급식 사업장에서 선보인 외식브랜드 콜라보 메뉴./사진=푸디스트 제공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25%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푸디스트는 올 상반기에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를 제공한 날에는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평소보다 25% 증가했으며 고객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자체 분석했다.

실제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최대 64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두끼떡볶이, 명랑핫도그, 23번지 남산돈까스, 에머이 등 10개가 넘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에 누적 식수 인원은 9만2000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최고의 복지는 맛있는 구내식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기업 복지의 기준이 새롭게 정의되는 가운데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이 늘면서 위탁급식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디스트는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외식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구내식당에서 직장인들에게 외식 수준의 음식을 제공했다.

박성하 푸디스트 FS사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외식 유명 브랜드를 발굴해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맛있는 점심 한 끼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론칭한 ‘더 미식 로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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