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달 6~7일 브라질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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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참석 형식은 미정”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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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달 6~7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21일(현지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다만 우샤코프 보좌관은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어떠한 형식으로든 푸틴 대통령의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을 방문해 직접 참석하는 방싱 외에 화상 형식 가능성도 점쳐진다.

지난해 브릭스 정상회의는 러시아에서 열렸다. 지난 1월 1일 브라질이 의장국이 됐다.

브릭스는 2006년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참여로 설립됐다.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가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집트와 에티오피아,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도 회원국이 됐다. 지난 1월 6일에는 인도네시아도 회원국이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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