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가 시리즈 C 브릿지 라운드에서 총 1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054300)는 전거래일 대비 6.38% 상승한 850원에 거래 중이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자동차 정비기기와 해운 물류 등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방위산업 분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퓨리오사AI와 방위산업 공동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 퓨리오사AI 제품의 일본 내 총판을 맡아 최혜적 판매대리권(특정 일본 기업에 대한 독점 공급권)을 확보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된다.
같은 시각 TS인베스트먼트(246690)(1.80%), 포바이포(389140)(1.76%), DSC인베스트먼트(241520)(1.3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와 TS인베스트먼트는 퓨리오사AI의 초기 투자자다. 콘텐츠 AI솔루션 기업 포바이포 역시 퓨리오사AI의 협력업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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