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우리나라 선두권 펀드 사무관리 회사 한국펀드파트너스 인수를 눈앞에 뒀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펀드파트너스 최대주주인 PTA에쿼티파트너스와 매각주관사 UBS는 최근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거래 대상은 PTA가 보유한 지분 65.1%를 포함해 80% 수준의 경영권 지분이다. 기업가치는 지분 100% 기준 6000억원대로 알려졌다.
펀드 사무관리 회사는 펀드 기준가 산정과 수익률 평가 업무 등을 맡는 곳이다. 펀드 설정액이 늘수록 관리 수탁액이 커지고 이에 따라 관리 수수료를 받는다. 최근 상장지수펀드(ETF)의 급성장세에 힘입어 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분야다.
이 때문에 이번 인수전에는 10곳이 넘는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진다.
[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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