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주목할 지표는 구글·MS 현금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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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하반기 주목할 지표는 구글·MS 현금흐름" 매경·하나증권 재테크 콘서트잉여현금흐름 흑자 유지하고미국 시장금리 상승 제한땐코스피 1만·S&P 9천 가능삼전닉스 영업이익률 전망내년 2·3분기에 정점 달해주가는 두달먼저 고점 예상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1만380, S&P500지수가 최대 924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영업이익률 방어와 잉여현금흐름(FCF) 흑자 유지, 미국 시장금리 상승 제한이 확인돼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삼전닉스의 주가 향방은 영업이익률 추이에 달려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여졌다. 삼전닉스 주가가 영업이익률 정점 시기보다 통상 두 달 전에 최고치를 기록해왔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이재만(사진)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은 최근 '2026 매경과 함께하는 재테크 콘서트'에서 최근 국내 및 글로벌 증시 전망과 증시 회복 조건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실장은 여전히 코스피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봤다. 이 실장은 "주가가 오르려면 시장에 돈이 계속 풀리고 기업이 버는 돈도 늘어야 하는데, 지금은 두 조건이 모두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보유 자산 규모는 지난해 말 6조5000억달러(약 9425조원)에서 6조7000억달러(약 9715조원)로 늘었다. 미국·유럽·중국·일본·한국 등 12개국의 통화량(M2)을 달러로 환산한 글로벌 유동성도 120조달러(약 17경4000조원)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유가 급등은 일시적 요인으로 판단했다. 최근 3개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평균 상승률은 63%지만 S&P500 정보기술(Tech) 섹터의 자본적지출(CAPEX) 증가율은 80%로 더 높다. 이 실장은 "두 지표가 역전되는 시점이 강세장 종료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는 올해 7500억달러(약 1087조원), 내년 1조달러(약 145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기업 실적 전망도 근거로 제시됐다. 코스피 상장사가 벌어들일 순이익은 올해 689조원, 내년 853조원으로 추산된다. 연초 전망치가 각각 319조원과 356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16%와 139% 늘어난 수치다. 지수가 연말까지 내년 이익을 미리 반영한다면 코스피 시가총액은 8499조원까지 불어난다. 2010년 이후 코스피 평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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