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경, 2022년 대선부터 ‘李의 핵심 경제 책사’… 정책기조 유지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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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책실장 하준경] 정책실장에 학자 출신 하준경 李정부 출범때 초대 경제수석 맡아… 경제수석에 문신학, 3대 메가 속도 권대영 재경부 1차관 임명에 野 “레버리지 핵심 인물 돌려막기” 靑 “비서실장 인선 대통령 고심중” 이재명 대통령이 1월 23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통령 뒤는 하준경 당시 경제성장수석비서관. 울산=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정책 컨트롤타워로 낙점된 하준경 신임 대통령정책실장은 이 대통령과 2022년 대선 때부터 함께한 ‘핵심 경제 책사’로 꼽힌다. 이 대통령이 정책 기조는 유지하는 가운데, 하 실장은 양극화 완화 등 사회 정책에 중점을 두고 경제부처 중심의 경제정책 운영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2년 대선부터 ‘李 경제 책사’ 하 실장은 2022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캠프에 참여해 중앙선대위 전환적공정성장전략위원장을 지냈고 2025년 대선에서도 주요 공약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 실장은 정부 출범 후 초대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을 맡아 혁신성장과 산업정책을 주도해 왔다. 특히 부동산에 쏠려 있는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이동시키는 이른바 ‘머니 무브’ 전략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온 참모로 꼽힌다. 다만 학자 출신인 하 실장 성향상 정책에 대한 주도권을 강하게 행사했던 김용범 전 정책실장보다 부처에 대한 주도권은 약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에 관가에서는 오히려 정통 관료 출신인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이 강해질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하 수석은 대신 양극화 완화를 비롯한 사회 정책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정책실장님은 원래 사회적 경제학자로 불린다”며 “이제는 사회 정책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다만 여권 내에서도 한 달 이상 공석이었던 정책실장 자리에 내부 인사를 승진시킨 것을 두고 “인재 폭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후임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강 실장 후임으로는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한준호 의원(재선·경기 고양을)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여권 내에서는 “중진급 인사가 비서실장을 맡아야 한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성기홍 대통령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인사권자(이 대통령)가 고민 중인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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