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주식 사느라 26억 썼다…중량급 정치인이 투자한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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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한 달 동안 주식 사느라 26억 썼다…중량급 정치인이 투자한 ‘이 회사’ 입력 : 2026.07.31 13:46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격적으로 안랩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안랩은 안 의원이 창업한 보안기업이다. 공직자로서 안랩과 거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던 안 의원이 갑자기 주식을 대량 매입한 배경과 추가 매수 여부에 이목이 모인다.31일 안랩에 따르면 안 의원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안랩의 보통주 총 1만주를 여섯 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했다. 약 5억3300만원이 투입됐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 사이에도 총 4만주를 약 21억1800만원에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안 의원이 안랩 주식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01년 상장 이후 14년 만이다.한 달 만에 안 의원이 보유한 안랩 주식은 186만주에서 191만주로 증가했다. 지분율 역시 17.17%를 나타내고 있다. 안 의원은 보유 주식 일부를 공익법인에 출연했지만 여전히 안랩의 최대주주다. 안랩과 의원실 모두 주식 매수 사유나 추가 매수 계획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챗GPT] 안 의원은 지난 1995년 안랩 전신인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 2001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05년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고, 지난 2012년에는 이사회 의장직도 내려놨다. 정치에 입문하며 안랩 경영에서 손을 뗀 것이다. 창립 기념 행사만 참석하는 수준이었다. 심지어 지난 2017년에는 대선 후보로서 안랩 주식을 백지신탁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안 의원이 안랩 지분을 추가 취득할 유인이 없다는 분석이다.이에 상법 개정안 도입이 거론된다. 현재 안 의원의 지위와 자기주식, 우호지분 등을 계산했을 때 안 의원의 지배력은 공고한 편이다. 하지만 상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사주를 소각해야 해 의결권을 일부 잃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증권시장 활황과 준수한 실적에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도 투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안랩은 지난 29일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304억원과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9.1%와 62.3% 급증한 수치다. 그러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안랩은 52주 최고가(7만5000원) 대비 약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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