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열고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기념품과 사진 부분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는 사진 부문 출품작을 모집한다.
올해 5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이다. 디지털카메라, 드론, 스마트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전 과정 전문가심사와 일반 국민 참여 심사를 병행한다.
△대상 1점(대통령상, 상금 500만원) △금상 3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은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200만원) △동상 3점(공사 사장상, 상금 100만원) △입선 90점(공사 사장상, 상금 30만원) 등 총 100점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최종 수상작은 11월4일 발표한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을 조명하는 작품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종 수상작 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한국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