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추족’ 늘자… 송편-전까지 담은 간편식 경쟁

37 minutes ago 1

편의점 업계, 도시락 잇달아 출시 GS25가 추석을 맞아 선보인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 ‘추석 잡채&전’, ‘추석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왼쪽부터) GS25 제공 편의점들이 추석을 앞두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을 겨냥한 명절 간편식 경쟁에 나섰다. 1, 2인 가구가 늘고 귀성하는 대신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사람이 많아진 데다 고물가로 상차림 부담까지 커졌기 때문이다. 편의점 4사는 명절 대표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6000원대 ‘한 상 도시락’을 공통으로 내놨다. GS25는 ‘이달의 도시락 한가위편’(6900원)을 1일 출시했다. 9칸 용기에 흑미밥·전주비빔밥·유채나물밥 등 밥 3종과 잡채·떡갈비·전을 나눠 담고 후식으로 송편을 넣은 제품이다. CU는 간장불고기와 잡채, 전 3종, 나물 3종 등을 담은 ‘풍성한가위 정찬 도시락’(6500원)을 15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도 같은 날 소불고기와 모둠전, 오리훈제구이 등 11가지 반찬을 담은 ‘복 가득 담은 한상도시락’(6900원)을 내놓는다. 이마트24는 16일부터 한돈 돼지불고기와 전 3종, 잡채, 삼색나물에 미니 찹쌀약과까지 넣은 ‘한가위 보름달 만찬’(6900원)을 판매한다. 한 상 도시락뿐 아니라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명절 간편식도 함께 내놨다. GS25는 15일 전과 잡채를 절반씩 담은 간편식(6900원)과 불고기고추장비빔 김밥(3700원)을, 22일에는 맥적구이 주먹밥(1900원)을 선보인다. CU는 잡채와 모둠전을 담은 단품요리(5600원)를 15일, 흰송편·쑥송편을 4개씩 담은 ‘참깨송편’(3500원)을 9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떡갈비김밥(3600원)과 고기산적무스비(2400원)를 선보였고, 이들 상품에는 냉장 상태에서도 밥의 수분과 찰기를 유지하는 ‘라이스 프로젝트’ 기술을 적용했다. 명절 연휴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명절 당일을 포함한 3일간 도시락 매출은 12.2% 증가했다. 1, 2인 가구 증가와 간소한 명절 문화 확산에 올해 연휴까지 짧아지면서 명절 간편식 수요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