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정체에 새 먹거리 찾는다…공영홈쇼핑·홈앤쇼핑, ‘中企 T커머스’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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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TV홈쇼핑 성장 한계에 신규 판로 절실연말 사업자 선정 공고 전망 등 업계 관심 등록 2026-09-30 오전 10:58:12 수정 2026-09-30 오전 10:58:12 가 가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TV홈쇼핑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중소기업 전문 홈쇼핑인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중소기업 제품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이 현실화할 경우 별도의 T커머스 채널을 보유하지 않은 양사에 새로운 판로가 열릴 수 있어 업계 관심이 쏠린다.(사진=공영쇼핑)30 (사진=홈앤쇼핑)30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과 관련해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이 유력한 운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설립 목적으로 두고 있는 데다 기존 TV홈쇼핑 사업자 가운데 별도의 T커머스 채널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T커머스는 생방송 중심의 TV홈쇼핑과 달리 녹화 방송과 데이터방송을 결합한 형태다. 리모컨 등을 이용해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결제할 수 있으며 화면의 50% 이상을 데이터로 구성해야 한다.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사업이 구체화하면 양사가 신규 채널을 놓고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TV홈쇼핑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T커머스 사업권 확보 여부가 향후 외형 확대와 중소기업 판로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사업자 선정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T커머스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향후 정책 방향 등에 따라 구체적인 논의 시점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업계에서는 올 12월께 사업자 선정 공고가 나고 내년 초에 사업자가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들도 나온다. 공영홈쇼핑과 홈앤쇼핑 모두 지난해 영업흑자를 기록했지만 사업 규모와 수익성에는 차이를 보였다. 홈앤쇼핑의 지난해 매출은 약 4212억원, 영업이익은 약 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3.6% 각각 감소했지만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유지하며 흑자 기조는 이어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매출 1883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0.7% 증가했고, 2024년 11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약 0.5%에 그쳐 아직까지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 실적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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