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룰라 “韓-남미 무역 협상 더는 못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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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브라질 국빈방문-정상회담 에너지 협력 등 MOU 7건 체결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관저에서 공동언론발표를 마친 후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2026.7.28 뉴스1 허경 기자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7일(현지 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2021년 중단된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에 대해선 더는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에 대해 한국 기업에는 남미공동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고 브라질 기업에는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이 속한 남미 최대 경제 공동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협력 등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핵심 광물 보유국인 브라질과 공급망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으로 룰라 대통령의 2월 국빈 방한에 이어 5개월 만에 양국 정상의 상호 국빈 방문이 성사됐다. 룰라 대통령은 통상 정상회담이 열리는 대통령 집무실인 ‘플라나우투(Planalto) 궁’이 아닌 관저인 ‘아우보라다(Alvorada) 궁’으로 초청해 이 대통령에 대한 친밀감을 드러냈다. 브라질리아=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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