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 처남, 李 선거법-대북송금 사건 변호… 국힘 “대장동 패밀리 보은 인사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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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배우자는 非외교관 휴스턴총영사 처남, 작년 헌재 재판관에도 거론 국힘 “국정위기 인식 못하는 인사”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14 청와대사진기자단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이 임명되자 국민의힘은 “‘대장동 패밀리’ 보은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임 신임 실장의 배우자가 이경은 주휴스턴 총영사이고, 처남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 교사, 불법 대북송금 사건 등의 변호인을 맡은 이승엽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인 점을 부각한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임광현(대통령비서실장)의 처남 이승엽 변호사는 이재명(대통령) 변호인”이라며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 교사, 불법 대북송금 변호를 다 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을 시키려다 여론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며 “본인 변호사는 가족까지 알뜰하게 챙기는 대통령이다. 국민을 그렇게 좀 챙겨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의 임명에 이 대통령과 처남 이 변호사 간의 인연이 작용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부장판사 출신인 이 변호사는 지난해 이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또 “(임 실장은) 어제까지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근저당’ 실드 치던 사람”이라며 “대통령 하명 세무조사에 누구보다 열심이었고,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등 부동산 세금 폭탄에도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세금 폭탄을 더 세게 떨어뜨리겠다는 소리”라며 “국민들 곡소리 날 일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엄중한 시국에 국세청장을 비서실장으로 영전시킨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다”며 “이 대통령이 국정 위기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정부의 인재풀이 좁은 것이냐, 아니면 다들 난파선에 올라타길 고사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중진 의원들도 임 실장 인선을 정조준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 변호사의 누나이자 임 실장의 부인은 복지부 출신의 비외교관임에도 주휴스턴 총영사로 발탁됐다”며 “이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이른바 ‘대장동 패밀리’가 사법, 외교, 국세 영역에 이어 청와대까지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도 “청와대가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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