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에 일상까지 무너졌는데…김정은 “왜 눈물이” 울컥 (퀸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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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김정은이 2주 만에 확 달라진 다이어트 도전자의 모습 앞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외모의 변화보다 다시 살아난 자신감과 가족의 이야기가 그의 마음을 흔들었다.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N ‘퀸메이커’에서는 첫 번째 도전자 정수진 씨가 무너졌던 일상을 되찾기 위해 변화에 나서는 과정이 펼쳐진다.정수진 씨는 20대 시절 ‘홍은동 성유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빼어난 미모와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인물. 모델 제안을 받을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로 몸무게가 100kg을 넘어서면서 생활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건강 문제도 이어졌다. 버스에서 임산부로 오해받아 자리를 양보받는가 하면, 집 앞 편의점까지 걸어가는 일조차 버거울 만큼 체력이 떨어졌다고. 혈압이 급격히 올라 쇼크를 경험했던 순간도 털어놓으며 체중 증가 이후 겪은 어려움을 고백한다.변화가 절실했던 정수진 씨는 2주간의 도전에 나섰다. 이후 ‘퀸메이커’ 스튜디오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그의 달라진 분위기는 MC들을 단숨에 놀라게 했다.퀸즈로드를 걸어 나오는 정수진 씨를 바라보던 김정은은 “세상에, 같은 사람이야? 너무 예뻐, 얼굴이 진짜 반쪽이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어 감정이 북받친 듯 “근데 나 왜 갑자기 눈물이 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함께 자리한 이영아와 서지석, 조영구도 정수진 씨의 변화를 유심히 지켜봤다. 단순히 달라진 외모뿐 아니라 표정과 눈빛에서 이전과 다른 자신감이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졌다.특히 정수진 씨와 어머니의 이야기가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먹먹하게 만든다.정수진 씨는 삶의 의욕을 잃어가던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며 어머니가 매일 밤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놓는다. 딸의 건강과 달라진 일상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어머니 역시 힘든 시간을 함께 견뎠던 것.도전 당일 아침에는 모녀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찾아왔다. 어머니가 “우리 딸, 예쁜 딸이 진짜로 돌아왔네. 고생했다, 내 새끼”라며 정수진 씨를 품에 안았고, 그는 그동안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내며 어머니의 품에서 눈물을 터뜨렸다고 회상한다. 사연을 듣던 김정은 역시 다시 한번 눈시울을 붉힌다.‘퀸메이커’는 일반인 도전자들이 체중 관리에 도전하며 건강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달라진 일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는 건강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김정은이 메인 MC를 맡고 이영아, 서지석, 조영구가 함께 도전자들의 여정을 지켜본다.첫 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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