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나스닥100 VS 코스피200' 1억원 투자...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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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나스닥100 ETF 'TIGER' 2010년10월 상장코스피200 지수 대표 KODEX200과 1억씩 투자 가정16년 후 나스닥 17억7732만원, 코스피 4억4752만원나스닥100 ETF가 5배 가량 수익 더 커"이익 증가세, 주주 환원책, 달러 강세 등 복리 효과 결과" 등록 2026-09-19 오후 2:35:13 수정 2026-09-19 오후 3:08:10 가 가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국내 증시가 지난 8월 이후 코스피 7000선을 앞두고 등락을 반복하는 박스피 장세가 이어지면서, 젊은층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미국 나스닥과 S&P500 등 해외 지수형 국내 상장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에도 지속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향후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200과 미국 나스닥 100지수 등의 장기간 투자 및 수익률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상장한 2010년 10월 18일에 대표적인 국내 코스피200 지수 기반 KODEX 200에 각각 1억원씩 투자했을 경우 수익률 비교. (자료=세이브로)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 상품으로 국내에서 처음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는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 유입되며 연초 이후 순매수 규모가 이달 들어 2조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 2010년 10월 18일 상장해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나스닥100 지수 ETF로 자리잡았다. 이 상품에는 미국 핵심 기술주에 장기 투자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1조 8576억원에 달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코스피200지수의 경우 2002년 10월 14일 국내 ETF 제도가 처음 도입될 당시 삼성자산운용(당시 삼성투신운용)이 ‘KODEX 200’을 상장하며 국내 대표 ETF로 자리잡았다. 1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두 배가 넘는 25조 3159억원에 이른다. 2010년 이후 16년간 장기 투자를 가정한 수익률에서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가 KODEX 200을 5배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상장일인 2010년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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