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대장주 노리는 한남하이츠
서울 강북 재건축 단지들은 대개 집을 더 짓기 위해 층수를 높인다. 일반분양 물량이 늘면 공사비를 보태고 조합원 분담금도 낮출 수 있어서다. 그런데 한강 변 노른자 땅에 있어 ‘강북 재건축 대어’로 불리는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는 다른 길을 택했다. 최고 층수를 20층에서 35층으로 높였지만 총가구 수는 792가구에서 727가구로 65가구 줄였다. 키는 키웠는데 몸집은 줄인 셈이다. 한남하이츠는 왜 이런 재건축을 선택했을까.
<플러스 포인트>
▶일반분양 줄이고 한 채 가치 키우는 ‘역발상 재건축’
▶한남·압구정 생활권에 한강 조망까지…옥수동 새 대장 기대감
▶ 추정 비례율 108%는 2020년 기준, 공사비 상승에 분담금 변수
일반분양 254→191가구, 중대형은 절반 넘어
1982년 지어진 한남하이츠는 현재 12~14층, 8개 동, 535가구다. 성동구가 공람 중인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35층, 11개 동, 727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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