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매매시장 4개월 연속 감소세…상가·사무실 감소폭 가장 커

3 hours ago 4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전국 부동산 매매시장이 4개월 연속 거래량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7월 거래량은 전월 대비 9.8% 줄었으며, 상가·사무실이 24.6% 급감하는 등 9개 유형 중 8개 유형에서 거래가 감소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와 경기 오피스텔 등 일부 지역·유형에서는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함께 증가하는 등 대출 규제와 금리 변동성에 따른 시장별 온도 차가 나타났다. 15일 AI 기반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6년 7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8만4966건으로 전월 9만4211건보다 9.8% 감소했다. 거래금액도 37조452억원으로 전월 43조7551억원 대비 15.3% 줄었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8만4477건에서 0.6%, 거래금액은 31조8218억원에서 16.4% 증가했다. 올해 3월 반등했던 전국 매매거래량은 4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9개 항목 중 공장·창고 등(일반)만 거래량이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상가·사무실은 3335건에서 2515건으로 24.6% 감소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토지(-14.5%), 공장·창고 등(집합)(-12.5%), 단독·다가구(-9.0%), 아파트(-7.0%), 연립·다세대(-6.2%), 오피스텔(-4.8%), 상업·업무용빌딩(-3.4%) 순으로 거래량이 줄었다. 거래금액은 오피스텔(2.7%)과 상업·업무용빌딩(0.5%)을 제외한 7개 유형에서 감소했다. 상가·사무실이 46.4% 줄어 하락폭이 가장 컸고, 토지(-39.9%), 공장·창고 등(일반)(-23.9%), 단독·다가구(-11.9%), 연립·다세대(-9.7%), 아파트(-8.8%), 공장·창고 등(집합)(-7.7%) 등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 거래량 7% 감소…서울·전남광주만 거래량 증가 7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1850건으로 전월 4만4991건보다 7.0% 감소했다. 거래금액도 24조3071억원에서 22조1760억원으로 8.8% 줄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3만4745건에서 20.4%, 거래금액은 16조3785억원에서 35.4% 증가했다. 전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한 지역은 서울과 전남광주 등 2곳이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289건에서 5763건으로 9.0% 늘었고, 전남광주는 2488건에서 2850건으로...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