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중인데’ 악재 마주한 LG…홍창기 허리 근육통으로 엔트리 말소, 1주간 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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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홍창기가 허리 근육통으로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뉴시스

LG 홍창기가 허리 근육통으로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LG 트윈스가 악재와 마주했다. 주전 우익수 홍창기(33)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는 21일 홍창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 구단관계자는 “홍창기는 오늘 허리 근육통으로 병원 검진을 받았다”며 “1주일가량 재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창기는 올 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홈런 없이 33타점, 출루율 0.383을 기록했다. 올 시즌 내내 타격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특유의 출루 본능을 유지하며 타선에 힘을 탰다. 더욱이 최근 들어 타격감이 살아나는 추세였다.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18일 수원 KT 위즈전까지 4경기서 모두 안타를 쳐냈고,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서는 3안타를 기록했다.

7연승을 질주 중인 3위 LG(75승1무55패)는 2위 삼성 라이온즈(76승3무52패)와 격차를 2경기로 줄이며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주축인 홍창기의 이탈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LG는 24일 안방 잠실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한 뒤 26, 27일 광주서 순위 경쟁팀인 4위 KIA 타이거즈(71승2무57패)와 2연전을 치른다. LG와 KIA의 격차는 3경기다.

같은 날 외야수 배정대(KT 위즈), 내야수 이서준, 외야수 조민영(이상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동주, 박신지(이상 두산 베어스)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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