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본청약 경쟁률 최고 39.5대 1 기록
2024년 이후 전국 신희타 중 최다 접수 기록
DL이앤씨가 경기 부천 대장지구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이 본청약에서 최고 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진행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신혼희망타운 본청약 접수 결과, 최종 배정물량 670가구 공급에 1만4951명이 몰려 평균 2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A-6블록 전용면적 55㎡에서 나왔다. 177가구 공급에 698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이후 공급된 전국 신혼희망타운 중 최다 접수 기록이다. 앞서 지난 1월 의왕 청계2지구에 3098건, 성남 금토지구에 699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지난 2월 고양 창릉지구에는 5768건이 모였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15층, 27개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2000만원 수준인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6월 26일~27일 이틀간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