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서귀포 인터뷰] “한국 선수들 기본기 정말 인상적”…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팀 ‘월드스쿼드’ 마카이 감독의 확신, “더 많은 한국 선수 뮌헨으로 오길”

2 hours ago 1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의 로이 마카이 감독이 3일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귀포|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서귀포=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로이 마카이(51·네덜란드)가 한국 유망주들의 탄탄한 기본기를 높이 평가하며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독일 무대에 도전하길 기대했다.바이에른 뮌헨 출신 마카이는 3일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 ‘바이에른 월드스쿼드’와 한국 선수들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마카이는 2003~2004시즌부터 4시즌 동안 바이에른 뮌헨에서 183경기를 뛰며 103골·35도움을 기록한 전설적인 공격수다. 2010년 은퇴 후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 등에서 코치를 지냈고, 2023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이 전 세계 유망주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월드스쿼드 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제주 SK와 친선전을 치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과 함께 2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마카이는 “월드스쿼드 감독을 맡으며 느낀 것은 한국 선수들의 기본기가 정말 탄탄하다는 점이다.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바이에른 뮌헨에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 선수들에 대한 좋은 인상은 선수 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마카이는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한 박지성과 이영표는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었다. 특히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해 성공을 거뒀다”며 “한국 선수들은 높은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 제주 출신 골키퍼 허재원(18)은 월드스쿼드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1월 바이에른 뮌헨의 글로벌 유소년 발굴 플랫폼인 R&G(Red&Gold) 프로젝트에 선발된 그는 월드스쿼드에 합류했고, 6월 제주와 독일에서 훈련을 이어간 끝에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마카이 감독의 한국 유망주에 대한 관심은 꾸준했다. 지난해 월드스쿼드에는 한국 선수 중 모경빈(19·수원 삼성), 박병찬(대전하나시티즌), 정연재(오산고), 구본서(이상 18·신평고) 등 4명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모경빈과 박병찬은 올해 프로에 데뷔했다. 올해 월드스쿼드에는 박병찬과 허재원이 이름을 올렸다.마카이는 “월드스쿼드를 거쳐 지금까지 20여 명이 프로에 데뷔했다. 바이에른 뮌헨뿐 아니라 한국, 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