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한범, 벨기에 명문 브뤼헤 입단…이적료 최대 173억 원,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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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명문 클럽 클뤼브 브뤼헤가 3일 한국 중앙수비수 이한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출처|클뤼브 브뤼헤 SNS벨기에 명문 클럽 클뤼브 브뤼헤가 3일 한국 중앙수비수 이한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출처|클뤼브 브뤼헤 SNS벨기에 명문 클럽 클뤼브 브뤼헤가 3일 한국 중앙수비수 이한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출처|클뤼브 브뤼헤 SNS[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중앙수비수 이한범(24)이 벨기에 명문 클뤼브 브뤼헤에 입단했다. 브뤼헤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덴마크 미트윌란에서 활약한 한국 수비수 이한범이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 3번도 함께 공개했다. 덴마크 매체 딥스블라데트와 벨기에 언론 HLN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한범의 이적료는 1050만 유로(약 173억 원) 규모다. 기본 이적료는 900만 유로다. 입단 첫 시즌 출전시간 등 팀 내 기여도에 따라 옵션이 추가된다. 축구몸값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가 추정한 시장가치 300만 유로보다 3배 가량 높다. 미트윌란은 향후 선수가 이적할 경우 발생할 이적료의 15%를 추가로 챙기는 셀온 조항도 포함시켰다. K리그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이한범은 2023년 8월 이적료 150만 유로(약 25억 원)에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를 밟았다. 공개되진 않았으나 개인 조건도 나쁘지 않다. 계약기간은 2029년 6월 30일까지이고, 기본 연봉도 200만 유로(약 33억 원) 수준으로 알려진다. 우승 등 성과에 따른 보너스는 별도로 책정된다. 이한범은 미트윌란 데뷔 시즌을 아쉽게 보냈다. 대부분 리저브팀에 머물며 3경기(1골·2도움) 출전에 그쳤다. 2024~2025시즌에도 13경기(2도움)에만 나섰다. 2025~2026시즌부터 상황이 달라졌다. 주전 센터백으로 자리잡아 모든 대회 통틀어 49경기(2골·4도움)를 소화했다.축구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2026북중미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대회 기간 유럽 스카우트의 주목을 받은 그는 리버풀과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함부르크SV(독일) 등 명문팀들과 연결됐다. 1891년 창단한 브뤼헤는 벨기에 주필러리그서 20차례 정상에 오른 전통의 명문이다. 안더레흐트(34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우승했다. 지난 시즌에도 챔피언에 올랐고, 유럽클럽대항전에도 자주 출전하고 있다.남장현 기자 yosh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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