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필하고 싶다”…3X3으로 배운 농구 참맛, 이번 시즌은 다르다는 확실한 각오 [SD 부천 인터뷰]

1 hour ago 1

신한은행 허유정이 3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일본 대학 선발팀과 경기가 끝난 뒤 수훈선수 인형을 들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사진제공|WKBL[부천=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인천 신한은행 가드 허유정(21·174㎝)은 2026~2027시즌 확실하게 달라지려고 한다.허유정은 3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일본 대학 선발팀과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B조 조별리그 4차전서 32분12초를 뛰며 양 팀 최다인 21점(3점슛 5개)과 6리바운드·1어시스트를 합작해 63-59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서 3승1패를 기록했다. B조 2위를 확정하며 준결승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준결승은 5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상대는 일본 W리그의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다.경기 내내 허유정은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냈다. 페인트존으로 적극 파고들어 공격 리바운드도 5개를 잡아내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외곽슛 능력도 뽐냈다. 일본 대학 선발팀이 역전하려고 하면 흐름을 끊어내는 3점슛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 3점슛 성공률 20%(15개 시도·3개 성공)로 주춤했던 마음고생을 털어냈다.허유정은 일본 대학 선발팀과 맞대결을 마친 뒤 “대회 기간 외곽슛이 터지지 않아 마음고생했지만 언니들이 자신감을 더 심어줬다. 덕분에 오늘 외곽슛을 터질 수 있었다”며 “감독님께 아직 보여주고 싶은 플레이가 많다. 하나씩 더 어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한은행 허유정이 3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일본 대학 선발팀과 경기서 3점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WKBL허유정은 이번 시즌 한 단계 성장하려고 한다. 3X3 경기에 출전하며 터득한 농구 기술로 자신감이 붙은 상태다. 그는 “3X3 농구는 5X5보다 더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3X3이 많은 도움이 됐다. 예전에는 커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타이밍을 맞춰 잘 해낸다. 공격 리바운드도 더 적극적으로 따내려고 한다”고 말했다.성장을 위해 나아갈 부분도 확실하게 짚었다. 허유정은 2025 퓨처스리그서 경기당 17.25점으로 전체 4위에 올랐지만 2025~2026시즌에 들어서는 부진과 부상이 겹쳐 정규리그 2경기 출전에 그쳤다. 1군서 살아남기 위해 외곽슛을 보완하려고 한다. “강점인 슛을 살려야 한다. 동료에게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더 많이 노력하겠다. 수비나 스피드서 발전해야 한다”고 솔직하게 말한 허유정은 “공격할 때 상...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