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포수 강민호가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41), 롯데 자이언츠 좌투수 김진욱(24) 등 핵심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일 강민호, 김진욱을 비롯해 외야수 김헌곤(삼성), 투수 김윤식, 포수 김민수(이상 LG 트윈스), 내야수 도태훈(NC 다이노스), 투수 김한중(두산 베어스) 등 7명이 1군서 말소됐다.
강민호의 말소가 가장 눈에 띈다. 삼성의 주전 포수인 그는 올 시즌 1군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 ,7홈런, 42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후반기 12경기서는 타율 0.391, 1홈런, 7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2일 사직 롯데전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삼성 구단관계자는 “부상 등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휴식 차원의 말소로 보인다. 김헌곤에 대해서도 “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헌곤은 올 시즌 64경기서 타율 0.272, 홈런 없이 5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는 모두 교체로만 나섰다.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5승5패, 평균자책점(ERA) 3.13을 기록한 김진욱은 선발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뛴다. 최근 3차례 등판서 모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터라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롯데 관계자는 “교차 점검을 했고,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면서도 “김진욱이 3경기에서 모두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한 차례 선발등판을 거른다”고 설명했다.
LG는 좌투수 김윤식을 말소했다. 김윤식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5홀드, ERA 4.97의 성적을 거뒀다. 후반기 8경기서는 승리 없이 1패 1홀드, ERA 5.14를 남겼다. 직전 등판인 2일 잠실 두산전서는 0.2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흔들렸다.

롯데 좌투수 김진욱이 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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