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압박에 … 오라클·텐센트 9조원대 빅딜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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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美·中 압박에 … 오라클·텐센트 9조원대 빅딜 깨져 입력 : 2026.11.05 17:38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미·중 당국 압박에 미국 오라클이 중국 텐센트에 70억달러(약 9조4000억원) 규모 인공지능(AI) 칩을 임대하기로 한 계약을 취소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미국 당국자들은 오라클에 접촉해 텐센트와 계약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철회를 요구했다. 이번 계약은 오라클이 5년간 텐센트가 운영하는 동남아시아 내 데이터센터에 최대 10만개의 AI 칩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당국자들도 텐센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광둥성 당국자들이 텐센트 측과 만나 자국산 AI 칩을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대중 AI 칩 수출 통제 후 중국 정부가 공을 들이는 '기술 자립'의 일환이다. 미·중 당국의 이러한 압력은 중국 빅테크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AI 확산 속도가 빨라 자국산만으로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중국 당국이 국내 기업에 엔비디아 'RTX 프로 5500' 구매를 허용키로 한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최근 텐센트·바이트댄스·알리바바 등이 엔비디아 RTX 프로 5500 칩 약 600만개를 주문했지만 향후 4개월간 공급받을 물량은 1%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만큼 중국의 AI 칩 확보에도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오라클이 텐센트에 AI칩 임대 계약하기로 한 70억달러 규모의 계획이 미·중 양국의 압박으로 취소됐습니다. 오라클이 5년간 텐센트의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에 최대 10만개의 AI 칩을 공급하려던 사업이 무산된 것입니다. 미·중 당국의 규제 기조가 지속되면서 대형 해외 클라우드 계약을 통한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NVIDIA Corporation NASDAQ RTX프로5500 구매 허용 이후 엔비디아는 중국 빅테크의 대규모 주문과 공급 제약에 직면했습니다.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 환경에서 엔비디아의 AI 연산용 칩은 중국 기업들의 주요 조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4개월간 제한된 물량 배분과 중국의 자국산 칩 전환 압박이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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