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정상회담 앞줄 소녀 누구? 트럼프 외손녀, 고위 관료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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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아라벨라 쿠슈너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세인 아라벨라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JD 밴스 부통령 부부와 미 외교 수장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근처에 서며 고위 관료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라벨라는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백악관 행사에 어머니인 이방카 트럼프와 함께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맏딸 이방카(오른쪽)과 그의 첫째 자녀인 아라벨라(15)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기념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이방카 트럼프 인스타그램 이날 행사에서 아라벨라는 어머니 이방카와 함께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등 고위 관리들과 나란히 맨 앞줄에 앉았다.아라발라의 등장은 9년 전 시 주석 부부 앞에서 중국어로 노래를 불렀던 아라벨라의 참석은 양국의 친밀감을 부각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아라벨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였던 2017년 4월 시 주석이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를 방문했을 때 다섯 살의 나이로 세 살배기 남동생 조지프와 함께 시 주석 부부 앞에서 중국 민요를 불렀다. 그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는 아라벨라가 중국어로 노래하고 중국의 전통 계몽서인 ‘삼자경(三字經)’을 암송하는 영상을 직접 가져가 시 주석 부부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아라벨라 쿠슈너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2026년 9월 24일 목요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앞서 콜로네이드를 걷고 있다. [AP/뉴시스] 해당 영상은 중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아라벨라를 “중미 우호의 작은 사절”이라며 “중국인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벨라는 생후 16개월 무렵부터 중국인 유모에게 중국어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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