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공화당 열세 전망속… 베일뒤 ‘샤이 트럼프’ 막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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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대선서 민주당 지지 여론조사 평균 3.8%P 과대평가 2024년 여론조사선 해리스와 동률 실제 대선땐 트럼프가 1.6%P 우세… 2016, 2020년 대선도 비슷한 양상 “중간선거는 대선과 달라” 반론… 여론조사 응답편차 보정도 강화 ⟪美 중간선거 D-10 ‘샤이 트럼프’ 변수로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야당 민주당의 지지율이 우세하나 2016년, 2020년,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던 ‘샤이 트럼프(Shy Trump)’ 유권자를 간과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집권 공화당 텃밭이었지만 최근 격전지로 변모한 아이오와주 수시티에서 중간선거 유세를 펼쳤다. 그는 “투표 용지에 (공화당 후보들 대신) 내가 있다고 생각하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신이 패한 2020년 대선이 사기라는 주장을 거듭하며 2028년 대선에 도전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수시티=AP 뉴시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6년, 2020년,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샤이 트럼프(Shy Trump)’ 유권자가 이번에도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다.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야당 민주당의 지지율이 우세하고, 민주당이 집권 공화당이 보유한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이 많지만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유권자를 고려하면 결과를 속단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샤이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나 비판을 의식해 지지 의사를 숨기는 유권자다. 이들의 표심을 제대로 집계하지 못해 세 번의 대선에서 모두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득표율이 상당히 차이 났다. 최근에는 여론조사에 잘 응하지 않는 유권자까지 포괄하는 의미로 쓰인다. 다만 후보 두 명이 겨루는 대선과 미 50개 주에서 여러 후보가 나오는 중간선거는 다르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주요 여론조사 회사들 또한 오류를 줄이기 위해 조사 방식을 개선하고 있다.● 3번의 대선 때 민주당 우위 과대평가 트럼프 대통령은 3번의 대선에서 모두 여론조사 결과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2016년 대선 당시 그는 선거 직전 CNN 여론조사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겸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전국 지지율 5%포인트가 뒤졌다. 실제로는 클린턴 후보에게 2.1%포인트만 밀렸다. 또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주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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