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고준희GO’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고준희가 이사 후 집에 들어가지 않는 고가의 가구들을 대거 처분한 사연을 공개했다.
8월 31일 고준희의 유튜브 채널 ‘고준희GO’를 통해 공개된 ‘이사 후 가구 팔러 간 고준희ㅣ빈티지 가구 투어’ 영상에서 고준희는 자신이 가구를 위탁 판매 중인 매장을 찾았다.
매장에 들어선 고준희는 과거 촬영에도 자주 등장했던 식탁을 발견했다. 그는 “추억이 있는 식탁”이라면서도 현재 집에는 가구들이 너무 커 위탁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구입했다는 가구였다. 고준희는 해당 가구를 발견하자 “이거 나 천만 원 넘게 주고 샀어”라고 말했다.


고가의 가구를 내놓은 이유도 현실적이었다. 그는 “커서 그렇다. 방이 작아졌잖아”라며 새로운 집의 공간에 맞지 않아 처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착을 보였던 테이블도 예외는 아니었다. 고준희는 원래 소파와 테이블 정도만 위탁하려 했지만 가구를 가져가는 과정에서 대부분을 맡기게 됐다며, 해당 테이블 역시 약 800만 원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성수점에서도 자신이 내놓은 가구를 발견한 고준희는 “가구 옮기는 날 약간 흥분해서 암체어 빼고 다 위탁한 것 같다”며 “집이 휑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끝까지 처분하지 않을 가구도 있었다. 3000만 원을 주고 샀다는 의자를 소개한 그는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을 거예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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