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유연정, ‘레베카’ 첫 합류…새로운 ‘나’ 된다

4 days ago 9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유연정이 뮤지컬 ‘레베카’에 처음 합류한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정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나(I)’ 역을 맡는다.

‘레베카’는 영국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죽은 레베카의 기억이 지배하는 맨덜리 저택을 배경으로 사랑과 집착, 의심과 비밀이 얽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연정이 연기하는 ‘나’는 우연히 막심을 만나 결혼한 뒤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되는 인물이다. 레베카의 흔적 속에서 흔들리던 순수한 여성이 점차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변화가 중요한 캐릭터다.

이번 작품은 유연정의 ‘레베카’ 첫 출연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202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유연정은 ‘리지’를 시작으로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베토벤’ 등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유연정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며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설레면서도 작품과 캐릭터가 지닌 무게감에 책임감을 함께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레베카’의 명성을 잇는 멋진 무대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레베카’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공연됐으며 2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유연정이 새로운 ‘나’로 합류하는 ‘레베카’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뮤지컬 ‘레베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