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가뭄에 곡창지대 초토화…스페인 폭우로 철도망 마비

1 week ago 29
【 앵커멘트 】 지구 한쪽은 지독한 가뭄으로 곡창지대가 초토화됐고, 다른 한쪽은 기습 폭우로 물바다가 됐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제주도 면적의 1.2배가 넘는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고, 스페인 동부에는 폭우로 인명 피해는 물론 철도가 멈췄습니다. 정민형 기자입니다.【 기자 】 푸릇푸릇해야 할 농경지가 노랗게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바짝 마른 옥수수는 알갱이조차 제대로 차오르지 못했습니다. 과테말라에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각한 가뭄이 덮쳤습니다. 강력한 엘니뇨 현상과 장기화한 폭염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가뭄으로 피해를 본 농경지는 총 22만 6773헥타르. 제주도 면적의 1.2배를 넘는 규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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